애국자이신 농민조합원님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시며 300여 임직원과 7000여 조합원이 합심해 ‘농민이 행복한 나라’, ‘농민이 잘 사는 나라’ 만들기에 모든 것을 바치라는 지엄한 조합원들의 지상명령으로 받들어 국내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겠습니다.
“농민이 애국자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주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임인규 조합장의 일성이다.
특히 임원선거제도 3선 제한을 통해 전주농협을 완전히 개혁하겠다는 임인규 조합장의 의지가 인상적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이번 3선을 끝으로 조합장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화하고 2023.7.18. 조합장, 임원, 대의원의 연임(2회)을 제한하는 개정안을 총회에서 의결하고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 정관변경 인가를 얻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어 이를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현재는 비상임 조합장에 대한 연임제한 조항이 없기 때문에 비상임 조합장은 장기집권을 통해 상임조합장과 유사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농협조합장의 장기집권이 부패, 갑질 등 각종 폐단으로 이어진다는 비판의 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임인규 조합장은 자신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이를 실천하고 이사, 감사, 대의원 등 선출직 모두에게 적용되도록 하여 선거로 인한 병폐를 없애겠다는 것이 임조합장의 강력한 의지이다.
이러한 개혁을 통해서 그동안 농협 내 선출직 임원 등의 선거로 인한 조합원간의 지나친 경쟁과 갈등구조에서 조합원간의 화합의 분위기로 대 전환시켜 혼탁한 선거문화가 지역의 축제의 장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지난 9월 8일 전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창립 62주년 기념 통산 3선 공로상 및 농협생명 Pre-연도대상 캠페인 위너스 CEO상을 수상했다.
임인규 조합장은 2015년부터 지난 8년간 조합장을 연임하면서 혁신적이며 농협을 선도하는 전국 최초 농사연금, 농민훈장제도 등을 도입하여 농민 조합원들의 영농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애국자 농민의 노고를 격려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전북 최초 상호금융 사업량 3조원을 달성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뤘고 농산물유통센터 증설, 농자재센터 개설 등으로 경제사업 1천2백억 시대를 열었으며 주유소도 2개점을 개설해 조합원과 일반 시민들의 생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지난 3월 8일 실시된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전북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3선에 성공하였고 농업 및 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으로서 농협 창립62주년을 맞아 3선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에는 농협생명 Pre-연도대상 캠페인 위너스CEO 부문 시상도 함께 진행됐는데 ‘Pre-연도대상’은 상반기 생명보험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사무소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며 위너스 CEO 부문에서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인규 조합장은 “지난 8년간 많은 개혁과 변화가 있었고 이런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 앞으로 4년 동안도 전주농협 경영을 믿고 맡겨 주셨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민이 애국자’라는 슬로건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전주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며 “Pre-연도대상은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실익을 위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농협은 전북의 대표 지역농협이다.
전주농협 농사연금이 농민공익수당의 모태가 되고 농민훈장으로 농업의 중요성을 알린 혁신적인 농협이라는 타이틀에는 임인규 조합장의 농업과 농민을 대하는 경영철학이 녹아 있다.
앞으로 4년의 임기도 농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김진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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