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11일, 제273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1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주요사업장 방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가 예정되어 있다.
첫날인 11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연간회의 총일수 연장의 건 등을 처리한 이후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질의답변을 진행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는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회기 중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되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18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되어있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 청취 시 집행부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제시를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 및 계획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시키기 위한 의원들의 적극적이고 왕성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 농민들이 땀 흘려 일궈낸 농작물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농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추수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신주철  f44s17a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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