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10월 31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행정사무감사는 남원시 시정 전반에 관한 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시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의회의 권한으로 주영진 강사(現 지방의정연구소장)를 초빙해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전략과 자료요구기법 및 예산결산 실무 기법 등에 대한 강연을 청취했다.
또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1년간 시정 주요 사업의 결과를 자세히 검토하고 예산 낭비 사항과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대한 철저한 자료 분석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게 진행됐다.
김정현 자치행정위원장은 “내실 있는 감사를 위해 분야별 착안사항을 논의하고 자료 분석을 꼼꼼하게 하였다”며 “항상 연구하는 의회가 되어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 부분을 과감히 지적하고 시정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가오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실시하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의견은 11월 9일까지 남원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박상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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