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이 지난 17일 대산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부덕)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2개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사랑나눔 김장을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5명(12개 기관사회단체회원)이 참여해 2일간 준비기간을 거쳐 17일 아침부터 정성 가득한 재료로 만든 김장 김치 170박스를(경로당 51개소,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119가구)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더욱이 이번행사는 지역사회협의체 행복한 반찬마실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대성농협, 대산라이온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후원으로 사랑의 온기 가득한 행사로 진행됐다.
강부덕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금번 행사는 대산면 12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나 독거노인분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진 대산면장은 "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관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관진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