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임실군 신덕면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더해지고 있어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신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복임)와 생활개선회(회장 이명숙)가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신덕면에 기부했다.
신덕면 새마을부녀회는 꽃길 조성 사업과 김·미역·다시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을, 생활개선회는 지난 임실N치즈축제 때 맛있는 먹거리 식당 운영 수익금을 기부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복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항상 발 벗고 나서 봉사하는 회원들의 관심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지난 12월 22일 신덕면 귀농귀촌지회(회장 이무형)가 20만원, 신성침례교회(목사 정운선)가 20만원, 신덕면 지장마을 강우종 님이 5만원, 27일 신기마을 김영순 님이 20만원을 기탁했다.

정해영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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