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5일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익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명회에는 익산시를 비롯해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특별자치도 ▲도 경제통상진흥원 등 총 5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100여 개 사가 함께 했다.
행사를 통해 자금지원부터 판로·수출지원, 환경시설개선 지원 등 올해 각 기관별 주요 지원시책이 소개됐다.
또 참가 기업들에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배부하고, 참여기관별 개별상담 등을 병행하는 등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사업을 진행하는 각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실무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인과 의미 있는 현장 소통을 추진했다.
익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지역 기업 1,000여 개소에 대해 매월 2회 지원사업과 행사 등에 대한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하고 있다.
또 기업경영 애로사항이나 지원 수요 조사를 실시하는 등 양방향 소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추진되는 지원사업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시책 가이드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기업정보 통합 메시징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기업일자리과(063-859-5746)로 문의하거나 팩스(063-859-506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지영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산업의 주축인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적재적소에 잘 활용돼 기업하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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