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K-문화·체육·관광산업 거점, 전북특별자치도』를 2024년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체육·관광산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예산 3,586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목표로 ▲문화를 융성하게, 지역을 활기차게,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설정했다.
4개분야(문화, 관광, 체육, 문화유산)에 19개 세부 실행과제를 수립해 체계적으로 비전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며 특례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용역 추진 및 국가사업 발굴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 첫째, 문화예술창작역량 강화 및 균등한 문화향유 환경 조성, 케이문화콘텐츠 산업기반 및 콘텐츠 기업 육성, 생활밀착형 문화시설 조성으로 도민의 문화향유확대 등을 통해 지역문화를 활용한 문화환경 조성 및 문화산업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① 문화예술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전문단체, 지역문화특성화사업 등 지원, 舊 도지사 관사의 소규모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완주, 익산, 고창에 이어 전주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한 문화가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 위상을 제고 하고자 함.
▲지역문화특성화지원(8개사업, 32억원) ▲문화예술일자리 지원(60명) ▲시군 대표 공연예술제 활성화(38.8억원) ▲신나는예술버스(100회,3억원) ▲문화예술전문단체 지원(13억) ▲문화도시조성사업 추진(4개시군, 전주시 추가 선정) ▲폐교를 활용한 문화예술공간 구축(1개소, 15억원) ▲도립국악원-국립국악원-KBS국악관현악단 협연(국내최초) ▲도립미술관 이건희컬렉션(한국근대미술 특별전)
② 전북특별법 개정안에 『국제케이팝학교 설립』 및 『케이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에 대한 특례가 반영되어 케이문화산업화에 한 발자국 다가서기 위한 문화콘텐츠 사업기반 및 콘텐츠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콘텐츠코리아랩운영(14억) ▲글로벌게임센터·기업지원센터·지역화거점기관운영(43억) ▲K-문화지원센터건립 용역(2억원) ▲음악창작소·문화콘텐츠아카데미·웹툰캠퍼스(9억) ▲영화영상제작기지화사업(3억) ▲영화영상전문인력양성(30명) ▲지역영화제 개최 지원(66억원)
③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 문학예술인회관,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생활밀착형 문화기반시설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발주 및 착공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대표도서관 건립(60억/총사업비 600억원)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23억원/총사업비 324억원) ▲전라북도문학예술인회관(50억원/총사업비157억원) ▲전북시청자미디어센터건립(50억원/총사업비295억원) ▲도립국악원증개축(총사업비236억원) ▲생활밀착형 문화시설 확충(14개소, 133억원)
□ 둘째, 전북만의 스토리가 있는 관광콘텐츠 발굴·육성과 매력적인 관광지 개발,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으로 더 오래 머무르는 체류관광을 더욱 확산시키고 전북특별자치도 관광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① 생활인구 증대와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한 상품개발과 투어패스 상품을 강화하고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전북 워케이션 확대를 위한 오피스 공간 확보,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 워케이션 활성화(2억원) ▲미식관광 활성화(1억원)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10억원)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전주, 10억원) ▲시군 지역축제 육성(36개, 14억원)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2.5억원) ▲국내외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및 도·시군 공동 관광마케팅(2.46억원)
② 지역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갖춘 섬관광 활성화 등 43개 사업 898억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관광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하며 관광기업지원센터, 마이스행사 유치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섬관광 활성화(25억원)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0억원) ▲문화광장익스트림 및 동화마을 조성 등 관광자원개발(37개, 698억원) ▲전주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 등(4개, 165억) ▲전북관광기업센터 운영(20억원) ▲국제행사 발굴·유치(4건) 및 마이스 행사 유치 인센티브 지원(1억) ▲마이스 아카데미운영(50명) ▲얼라이언스 확대 운영(70개 기관·업체)
③ 또한 특별법에 반영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 도내 산림자원의 친환경적인 활용과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은 지역을 적극 발굴해 전북만의 특별한 산악관광 휴양벨트 구축의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 셋째, 스포츠 활동지원으로 도민의 스포츠 기본권 보장과 일상속에서 즐기는 스포츠 환경조성을 추진 전도민 체육복지를 실현을 해 나갈 계획이다.
① 국제전국대회 95개 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단 200팀유치를 통해 전북 인지도 제고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전국규모 체육대회(92→95개) ▲전지훈련단 유치(17종목 179팀→18종목 200팀) ▲시군생활체육대회(200 → 230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6,101 → 8,066명)
② 태권도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제전국 태권도대회(20개), ‘태권도 킬러 콘텐츠 활성화 사업’ 및 세계태권도연맹(WT)과 함께하는 ‘국제융합 컨퍼런스’,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심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훈련센터를 운영해 태권도 종주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태권도 킬러 콘텐츠 활성화 사업 ▲국제·전국규모 태권도대회 개최(20개)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심판 지도자 대상, 중앙훈련센터 운영
③ 또 1,015억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체육진흥시설, 소규모생활체육시설 등 85개소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반다비체육센터(5개소) ▲국민체육센터(8개소) ▲체육진흥시설(24개소) ▲기초생활체육저변확산지원(2개소)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7개소) ▲소규모 생활체육시설(39개소) 등
□ 넷째, 품격있는 전북 문화유산의 활용으로 도민의 문화향유를 증진시키고 더 나아가 역사문화권과 연계한 관광거점 기반 구축으로 고품격 관광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① 국립수중고고학센터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국가지정승격을 추진하는 한편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기록물 특별전시,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공연·체험·전시, 세계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및 축전 개최 등 문화유산 발굴에서 활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중고고학센터 건립(2024~2029년, 1,111억원) ▲국가지정 승격 확대(6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사업(3건, 5억원) ▲문화재 활용사업(41건, 53억원) ▲세계유산 활용 및 홍보사업(3개소, 51억원)
② 문화유산 원형보전과 멸실·훼손방지 510억원 및 재난방지시설 구축유지관리 및 문화재돌봄사업 등 74억원을 투입한 선제적 예방대응 사업을 통해 현장 중심 관리·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유산 및 세계유산 원형 보존 관리(282건, 510억원) ▲재난방지시설 구축 유지 관리(52건, 16억원) ▲문화재 돌봄(766건, 26억원) ▲중요문화재 특별관리반 운영(40건, 2억원) ▲목조문화재 재난방지시설구축·유지관리(130건, 6.5억원) ▲방재드론 시스템운영(3건, 1억원), ▲안전경비원 배치(21건, 22.6억원)
③ 세계종교문화축제을 통해 치유·상생·화합의 종교문화 확산해 나가고 현재 추진 중인 종교문화시설 5개소 중 군산 선교역사관, 진안 마이산 전통문화체험전시관, 군산상주사 불교문화체험관이 준공됨에 따라 다양한 종교문화 체험과 치유형 종교문화관광 거점으로 활용 예정이다.
▲세계종교문화축제(2.5억원) ▲종교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지원사업(1.6억원)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2022~2024년, 60.8억원) ▲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2022~2025, 100억원) ▲진안 마이산 전통문화체험전시관 건립(2022~2024, 80억원) ▲군산 상주사 불교문화체험관 건립(2023~2024, 30억원) ▲군산 은적사 전통문화체험관 건립(2024~2025, 50억원)
④ 전북특별자치도 역사문화권 역사규명 연구 및 활용사업과 역사문화권과 연계한 관광거점 기반 구축을 통해 역사문화권을 고품격 관광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권 주요유적 발굴 및 학술사업 등(24건, 90억원) ▲동서화합 가야이음터 조성(2024~2028년, 196억원)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2024~2030, 450억원)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사업(2021~2024, 194억원)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2023~2028, 408억원) ▲익산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2020~2024, 198억원)
이남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체육·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산업화 기반을 꾸준히 다지고”있다”며 “문화·체육·관광산업화를 통해 향후 백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올 해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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