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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다채로운 공연 체험행사 선보여국립민속국악원 설 공연 <갑진(甲辰) 새해>
김지은 | 승인 2024.02.06 15:46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오는 2월 10일(토)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갑진(甲辰) 새해> 공연을 선보인다.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9곡의 전래동요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는 기악합주,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궁중무용<학연화대합설무>, 판소리‘적벽가’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모듬북 연주와 선보이는 <단막창극_적벽> 등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새해의 좋은 기운을 전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을 위해 오후 2시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전통연희놀이 체험과 일연 유현덕 작가와 함께하는 <새해 소망, 가훈 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공연 종료 후에는 푸른 용의 기운을 담은 청룡 양초를 무료로 증정한다.
김중현 원장은 “설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명절의 풍성함과 넉넉함을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찾아주신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하며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063-620-2329)나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의 대화)로 가능하다.


□ 공연프로그램 해설
1. 비나리
<비나리>는 쌀이나 돈과 같은 재물을 걷기 위해 풍물을 치며 돌아다니던 걸립패들이 집안이나 사업의 번창, 공동체의 안녕을 빌기 위해 외는 고사 소리를 말한다. ‘소원을 빌다, 비나이다’에서 비롯된 말인 <비나리>는 일상생활에 해가 되는 액살(縊殺)을 물리치고 무사태평한 삶과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한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의 소리로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만복을 기원한다.

2. 기악합주 전래동요 모음곡 <까치 까치 설날은>
새해 명절을 맞이한 기쁨과 흥겨운 세시풍속 전통 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노래한다. <설날><널뛰기><윷놀이><연날리기><동지팥죽><당둥동징><탈춤놀이><상모야 돌아라> <모두 다 꽃이야> 등 9곡의 동요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선보인다. 국립민속국악원 기악단 단원들의 신명나는 연주와 어린이들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새해의 좋은 기운과 행복을 전한다.

3. 단막창극 ‘적벽’
판소리 <적벽가>는 대중에게 인기 있는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 중 적벽강 전투
부분을 중심으로 몇 가지 이야기를 첨가하여 창본(唱本)으로 삼은 판소리이다.
오늘 공연에서는 주유가 공명의 도움으로 조조의 진영에 불을 지르고 백만 대군을
격파하는 긴박감 넘치는 적벽가의 하이라이트 대목을 단막창극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박진감 넘치는 소리와 국립민속국악원 연희부 단원들의 모듬북 반주로 장면의 특징을 극대화했다.

4. 궁중무용<학연화대합설무(鶴蓮花臺合設舞)>
학연화대합설무(鶴蓮花臺合設舞)는 학무와 연화대무를 한 자리에서 추는 궁중무용으로,
궁중에서 잡귀(雜鬼)와 나쁜 신을 쫓아내는 나례(儺禮)의식에서 추던 춤이다. 학이 등장하여 학무를 추다가 학이 연꽃의 봉오리를 터뜨리면 그 속에서 동기가 나오고 연화대무가 시작된다. 신성함과 장수를 상징하는 학과 연꽃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이상세계를 조화롭게 담고 있으며, 예술성과 전통성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5. 연희놀이 / 출연: 전통타악그룹 천지
복을 몰고 들어오는 문굿과 길놀이를 시작으로 신명나는 판굿을 펼치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판굿은 전문 예인들의 풍물놀이에 연원을 둔 대표적인 놀이춤 형태의 공연으로, 각 악기의 재비들이 춤과 놀이 동작을 곁들여 자신의 최고 기량을 펼치면서 노는 풍물굿의 일종이다. 채상소고놀이, 죽방울놀이, 상쇠놀이, 살판, 사자놀이, 열두발놀이, 기놀이 등 다양한 개인놀이를 선보인다.

김지은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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