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4년도 1월 1일 기준 정기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검증을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검증에 앞서 검증 대상 토지에 대해 필지별 토지 특성 등을 조사해 지가산정 작업을 완료했다.
검증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4명의 감정평가사가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가를 검증한다.
검증이 완료된 토지에 대해서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특성 등의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임실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심민 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와 산정, 검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영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