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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대피' 아닌 '살펴서 대피' 홍보덕진소방서, 홍보물 배부·안내방송 요청
김선균 | 승인 2024.02.22 17:00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가 아파트 화재시 피난행동요령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홍보에 나섰다.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사상자까지 발생하고 있는데 대피 중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명사고를 유발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렇게 대피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그간 ‘불나면 대피 먼저’ 라는 구호를 외쳤으나 이제는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화재 피난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홍보에 나선 것이다.
‘불나면 살펴서 대피’ 피난행동요령은 먼저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피여부를 결정하는데 화염·연기가 우리집에서 발생했거나 들어오는 경우 대피가 가능하다면 젖은수건 등으로 입을 막고 출입문을 닫은 뒤 계단을 이용해 지상층, 옥상 등으로 대피 한다.
대피가 불가능한경우라면 ‘집안 안전장소’로 이동하는데 화염·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해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는다. 집안 안전한 장소는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등이 있다.
화염·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라면 성급하게 대피 하는것이 아니라 집안에 대기 하면서 창문을 닫고 화재상황을 주시하며 119에 신고하고 안내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최근 덕진소방서는 아파트 주민의 화재 피난·대피 능력을 향상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아파트에 화재 피난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고 누구나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아파트 게시판 및 승강기 모니터 등을 통해 활용해 달라고 적극 요청 했다.
또한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안내방송도 해줄것을 협조 요청 했다.
강동일 덕진서장은 “최근 아파트 화재시 무조건적인 대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며 “침착성을 유지하면서 상황에 맞는 대피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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