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27일 전주대학교 국제영재아카데미 원어민 교사 및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국제학교 원어민 교사 및 한국어가 서툰 중·고등학생들의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통역과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소화방법 ▲화재시 대피요령 등이다.
박경수 완산서장은 “이번 교육으로 외국인 등 재난 취약 계층이 긴박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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