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경수)는 3월 1일부터 영유아 대상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 시대에 발맞춰 특이질병을 앓고 있는 영·유아에게 공공의료 통합관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구급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는 영·유아의 특이 질병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응급증상 발생 시 출동대원에게 정보가 전달되어 맞춤형 처지 제공 및 병원이송 등을 제공한다.
소아암, 뇌전증, 희귀질환 등 영·유아 특이 질병 대상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19로 직접 신청하거나 소방서 및 보건소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박경수 완산서장은 “영·유아 스마트 119구급서비스 운영으로 자녀를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균  hoj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호남제일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