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3일 농촌진흥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백설기 데이를 알리는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4일 백설기의 날’을 맞아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도 인식률 제고와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농촌진흥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된 십리향미로 만든 백설기와 식혜,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물을 나눠주며 백설기 데이를 알리고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호소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14일에는 백설기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우리 쌀 소비 촉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올해 도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릴레이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연말정산 소득공제에 큰 관심 층인 근로소득자들의 기부 참여를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북농협은 백설기 데이인 14일에는 농협전북본부와 전북특별자치도청지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지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백설기 떡을 나누며 우리 쌀의 소중함과 백설기 데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3월 14일 백설기 데이’는 전통 없는 기념일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란 뜻을 지닌 ‘백설기 떡’을 서로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쌀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됐다.

김진주  ho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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