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관(세관장 박용덕),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영준),  전북코트라지원단(단장 신덕수),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FTA 발효에 따른 수혜 가능 수출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6일(수) 10시 전북 중기청에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FTA 수혜 대상업체에 대해 통관(관세) 분야 전문지원기관이 힘을 합쳐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신규 수출기업 발굴, 수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4개 기관은,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FTA 활용 및 통관 등 수출지원사업의 정보공유와 공동추진, 협력을 통한 상호 사업을 조율하고, 수출희망, 수출초보, 수출중견기업 등 기업역량 단계별로 맞춤형 무역교육과 컨설팅, 지원사업 등 설명회를 공동추진한다.
또 지역 수출동향 분석 및 유망 수출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수출통계, 무역정보, 시장분석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그밖에 FTA 전문인력 등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수출 통관 등 수출기업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기관간 해결을 모색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 수출액 2천억불, 수출기업수 9만7천개 육성을 국정운영의 최고지표로 설정하고 수출회복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전북도 기관간 할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지역차원에서 전방위적 수출 촉진은 시의적절하다.
 전주세관 박용덕 세관장은“한-중 FTA가 본격화됨에 따라 2. 25(목) YES FTA 차이나센터 공익관세사를 위촉하였으며, 관내 대중국 수출 중소기업에게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관세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김영준 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무역실무 및 최신 현안 중심의 교육을 상설화해 제공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개별 기업 맞춤형 1:1 방문 상담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전북 지역 수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코트라지원단 신덕수 단장은 “기존 수출기관 협력체제에 더하여 수출지원 핵심 유관기관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MOU체결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정원탁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FTA, 통관, 교육, 해외인프라, 글로벌기업 육성 등 각 전문영역에서 합심하여 전북 수출촉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면서, “우리기업이 수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여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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