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복싱연맹에서 주관하고 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전주시장배 복싱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전주풍남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북지역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여자부 등 각 체급별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복싱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복싱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일 전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복싱 꿈나무들이 도전정신을 기르고 챔피언이라는 웅대한 꿈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품격 높은 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기자  shan0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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